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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기원과 역사, 칼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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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 이야기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3세기쯤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고대 이후의 사회 계층에서 소비되었습니다. 10세기 아라비아의 내과의사인 라제스에 의해 기록된 "커피는 소화나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고 심장박동에도 좋다"는 임상 결과가 남아 있어서 가장 중요한 초기의 문헌이라고 보입니다. 11세기쯤, 예멘에서 재배가 첫 시작햇고 볶아진 커피를 추출하여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12~16세기에는 메카에서 카이로, 페르시아, 터키, 아덴 등으로 나아갔으나 생산국 예멘은 국외로 퍼지는 것을 금지하고 독점적으로 재배를 했습니다. 17세기 미국에서는 홍차 대신 커피 마시기 운동을 권장함으로 세계 최대의 커피국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18세기에는 브라질이 개간한 농장에 재배하기 시작해 커피의 50%를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 커피의 기원

 

 

가장 오래된 전설로 마호메트에 의해 알려졌다는 것으로 아플 때 알라신에게 기도해서 천사 가브리엘이 까만색 음료를 가져다줬고 다 마신 후 40명의 남자를 말에서 밀어버리고 40명의 여인과 관계를 가질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오마르는 아라비아 세크칼디의 제자로 심각한 병에 시달리는 성주의 딸을 치료해준 뒤 그 공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것이 발견되어 지방으로 유배당하는데 거기에서 우연히 커피를 발견하게 되고 의약제로 사용하여 큰 효과를 발휘하여 면죄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고향에 돌아간 후 커피를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 칼디 이야기>

 

목동이었던 칼디가 염소들이 흥분해서 노는 것을 목격하고 원인을 조사해 보니 염소들이 먹었던 빨간 열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칼디는 열매를 끓여 먹어 온 몸에 기운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어 '신의 선물' 이라 여기며 기도 시간에 졸고 있는 수도승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수도원 원장에게 알려 소문이 각지에 퍼졌는데 특히 동양으로 많이 퍼져 현재에 이르렀다는 얘기입니다.

 

 

 

 

 

 

 

 

3. 커피의 어원

 

 

커피는 영어식 표현이며 에티오피아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의 지명인 카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힘과 정열을 뜻하는 카웨와도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는데 이 단어들이 아라비아로 전해지며 카화, 카페로 불려졌습니다.

또 다른 학설로는 기운을 돋우는 커피의 효능을 나타내는 아랍어 카와가 있습니다. 오스만 제국에서 카흐베로, 각 유럽 각지로 카페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세한 전파는 다음 장에서 다루겠지만 어원으로만 따지면 영국에서 부른 것을 시작으로 미국을 통해 커피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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