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3, 다시 시작하는 서바이벌 전쟁

 

혹시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더지니어스, 데블스플랜, 범인은 바로 너, 보물찾기, 소사이어티게임 등과 같은 프로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시즌을 기다렸던 피의 게임 3가 돌아왔어요! 기획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올스타전인 만큼 일반인은 참가하지 않았는데요. 이전에 나왔던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했던 사람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해요!

 

출처 : 나무위키, 웨이브 피의게임3

 

 

이것 때문에 웨이브 결제해야하나 엄청 고민 중인데요. 원래는 청소년 관람불가였으나 편집을 통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바뀌었고 참가자수가 많아 조금 복잡할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랑 시간대가 겹쳐져서 둘 다 출연되는 출연진도 있다는 점이에요.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출연진이 많아 다른 시즌보다 더 재밌지 않을까 기대 중!

 

 

 

 

피의 게임 3 참가자

 

이번 피의 게임 3은 총 18명의 참가자로 시작돼요. 각자 어떤 프로그램에서 선발됐는지 사전 접점도 보여줘서 스토리에 더 집중되는 느낌이에요. 물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한 출연진도 있어서 그들이 어떻게 적응할지도 궁금한데요. 특히 김민아, 김영광, 충주맨, 최혜선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웨이브 피의게임3

 

 

김경란, 홍진호, 장동민은 이미 전작인 더 지니어스에서 마주쳤고 이런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는 출연자이기도 하죠. 엠제이킴은 소사이어티 게임 2에서 나왔고 임현서는 신입사원 탄생기에 출연했던 적이 있어요. 아이돌 출신인 시윤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에서, 스티브예는 포커 신들의 전쟁, 서출구는 입주쟁탈전, 주언규는 더 타임 호텔, 유리사는 피의 게임 2에 나왔어요. 허성범은 대학전쟁, 악어는 공범 2, 빠니보틀은 더인플루언서, 이지나는 사상검증구역에 출연했어요. 여러 출연진들이 각자 만난 사람도 있고 초면인 사람도 있어 관계성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출처 : 나무위키, 웨이브 피의게임3

 

 

나이대도 24세부터 46세까지 다양하게 있어 어떤 게임들이 진행될지, 누가 탈락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이럴 땐 제작진들이 부럽네요ㅠ 결과를 알고 있으니까.... 스포 당하면 재미없지만 그래도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ㅎㅎ 제작발표회에서 약간의 스포가 나왔다고 하던데 들어도 잘 모르겠더군요. 

 

 

 

피의 게임 3 규칙

 

매 시즌마다 규칙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번 피의 게임 3의 가장 큰 특징은 머니챌린지와 투표, 데스매치가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머니챌린지는 낙원과 저택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참가할 수 있고 우승하면 2천만 원, 판도라의 상자 열쇠, 투표 면제권 2장이 제공돼요. 여기에서 꼴찌를 하면 탈락후보가 되니까 엄청 치열하겠죠.

 

출처 : 나무위키, 웨이브 피의게임3

 

 

투표는 탈락 후보를 제외한 인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당연히 다득표에 따라 결정돼요. 만약 동률이 나온다면 다시 2차 투표가 진행되고 그러면 안 되지만 여기까지도 동률이 나온다면 머니챌린지 우승자가 결정한다고 하네요. 이건 너무 잔인한 방식이지만 또 어쩔 수 없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까...

 

 

 

데스매치는 매번 회차마다 어떤 규칙이 적용되는지 미리 알 수 없고 그에 따른 능력 또한 머니 챌린지가 끝나고 탈락자가 결정 나면 알게 돼요. 데스매치에서 지면 바로 탈락인 것! 머니챌린지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주는 판도라의 상자는 무조건 열쇠로만 열 수 있고 당일 열지 못하면 다음번 머니 챌린지 우승자에게 넘어가게 돼요. 열었을 때 이익과 불이익이 생긴다고 하니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궁금하네요.

 

출처 : 나무위키, 웨이브 피의게임3

 

 

그 외에도 잔해 플레이어, 스파이, 습격의 날 등이 있는데 이번 피의 게임 3를 준비하며 제작진들이 많이 노력한 게 보여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는 아직 3편밖에 나오지 않아 모르지만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건 확실하네요. 개인 자금이 얼마나 쌓일지 탈락한 플레이어들은 누가 있을지 궁금하다면! 피의 게임3 꼭 시청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