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소비기한 지난, 지났는지 확인법

 

냉장고에 늘 필수로 있는 계란은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아닌지 눈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아요. 신선도가 떨어졌을 뿐 먹을 수 있기도 한 계란 소비기한은 상태만 꼼꼼히 확인하면 안전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어떻게 소비기한을 확인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계란의 소비기한이 지났는지 확인 방법은 4가지가 있어요. 물에 띄우거나 냄새를 맡거나, 내용물의 확인,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또 다르게 소비기한이 책정돼요.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자세한 방법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물에 띄우기

 

계란 소비기한 지난 확인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은 물에 띄워보는 것이에요. 널리 알려진 신선도 방법으로 깨지 않은 계란을 물이 가득한 그릇에 넣어보면 돼요. 신선하다면 바닥으로 가라앉고 신선하지 못하면 물에 떠올라요. 물에 뜬다는 의미는 계란 내부에 가스가 차있다는 뜻으로 섭취하지 않는 게 좋아요. 

 

 

 

물에 띄워서 확인하는 방법은 가장 간편해서 눈으로 빨리 확인이 가능하기에 계란의 소비기한이 지났는지를 확인할 때 중요해요. 물에 뜬 계란은 많이 부패했을 가능성이 높아 섭취 대신 폐기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냄새 맡기

 

계란을 깨서 확인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냄새 맡기는 신선한 계란에서 거의 나지 않는 냄새가 조금이라도 부패했을 때 비린내가 느껴져요. 계란의 소비기한이 지난 걸 확인하려면 강한 악취가 심하게 느껴져서 모를 수가 없다고 해요. 

 

 

 

계란을 깨뜨리는 과정에서 이미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아요. 앞서 얘기한 물에 띄우는 방법과 병행해서 활용한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흰자와 노른자 상태 확인

 

계란의 소비기한이 지났는지 확인하려면 계란을 깨서 흰자와 노른자를 보면 돼요. 신선한 계란일수록 흰자의 점성이 높아 퍼지지 않는 편이고 노른자도 동그랗게 모양이 유지돼요. 흰자와 노른자가 선명하게 분리된다면 신선도가 높은 거예요.

 

 

 

만약 흰자가 물처럼 흐트러지고 노른자의 모양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유지되는 정도에 따라 폐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계란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보통 식중독은 계란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중요하게 생각해야 돼요.

 

 

 

보관 환경

 

계란의 신선도는 보관 환경에도 영향을 많이 받아요. 냉장고에 들어가 있던 계란은 세균 번식이 늦춰져 소비기한이 어느 정도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얘기돼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냉장보관을 하기 때문에 소비기한이 지난 일주일정도는 섭취가 가능해요. 

 

 

 

만약 상온에서 계란을 보관했다면 온도 변화에 노출된 상태여서 소비기한에도 영향을 많이 받아요. 소비기한이 하루라도 지나면 바로 부패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나 더운 날씨엔 부패가 더 빠르게 진행돼요. 계란은 늘 냉장보관을 하셔야 하고 상온이라면 어느정도 지나 꼭 냉장보관으로 넣으셔야 해요. 

 

 

 

계란의 소비기한이 지난 확인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심한 부패로 인해 폐기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알려져 있어요. 알려드린 4개의 방법으로 확인하신 후 이상하다면 바로 폐기하는 걸 추천드려요. 계란은 식자재로 가장 중요한 재료이니 안전하게 섭취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