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당장 다음 주부터 날씨가 엄청 추워지는데 이럴 때 생각나는 게 가습기죠. 건조한 집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피부와 호흡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피부 질환과 감기에 직방인 건조함은 실내 공기의 습도만 잘 조절해도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어요!
가습기에는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기화식 종류로 나뉘어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해요. 그중에 오늘 알려드리고 싶은 건 가열식 가습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가열식 가습기를 선택해야 하는지와 가습기의 재질까지 추천해 드릴 거예요. 앞으로 선택할 가습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가습기 종류
가습기의 종류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진동을 통해 물방울들을 분사하는 방식인 초음파와 물에 적셔진 필터에 바람으로 증발시키는 방식인 자연기화식, 물을 고온에서 끓여 증기를 이용하는 방식인 가열식이 있어요. 실내가 건조할 때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습도를 올릴 수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열식이 제일 안전해요.
왜냐면 가열식은 따뜻한 수증기를 이용하기 때문이에요. 실내 습도는 물론 온도를 높여 훈훈한 열기가 남아있게 만들거든요. 겨울철에 따뜻한 증기가 맴돌면 공기 자체가 따뜻해져서 온기를 느끼기 쉬워요. 거기에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에 바이러스의 번식이 없어 위생적이기도 하죠. 이런 점들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가습기를 써야 한다면 가열식이 좋은 이유예요.
가열식 가습기 장단점
우선 장점부터 살펴보자면 수증기를 생성하기 위해 물을 끓이기 때문에 청결도가 높아요. 다른 가습기들에 비해 깨끗한 공기가 제공되어서 비염에도 좋고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도 안전해요. 난방을 켰을 때 바닥은 따뜻하고 공기는 차갑게 느껴지실텐데요. 그럴 때 가열식 가습기를 쓰면 공기가 데워져 아래위로 보온이 잘 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런 가열식 가습기도 단점은 존재해요. 큰 단점은 물을 끓여야 한다는 점에서 전기 사용량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인데 요즘은 전기요금을 줄여줄 수 있는 방식의 가열식 가습기도 많이 있어서 괜찮아요. 하지만 그만큼 금액대는 높게 측정되어져 있어요. 그리고 물을 끓이기 때문에 겉면이 뜨거워질 수 있어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놓는 위치를 잘 생각해야 해요. 혹시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석회질이 쌓일 수 있으니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 가습기들에 비해 안전하고 필터를 갈아줘야 한다거나 분사되는 입구를 교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에요. 가열식 가습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단점이었던 전기세와 화상 문제가 많았지만 새로 나온 것들은 그런 점들을 보완했기에 적정한 금액대에 구매가 가능해요.
가습기 제품 재질
그렇다면 가습기의 재질은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가열식 가습기를 포함한 대부분 가습기들은 내열 플라스틱이지만 금액대가 높아도 스테인레스를 추천드려요. 석회질과 물 때가 잘 끼지 않는 재질이기에 위생적이고 관리하는 게 편하거든요. 이런 재질은 한 번 구매해서 사용하면 내구성이 꽤나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어요. 자칫 무겁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도 안전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가열식 가습기는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그래도 고른다면 제일 우선순위에 있는 가습기에요. 가습기 추천을 원하는 지인들에게도 꼭 알려주는 게 가열식이거든요. 위생과 시간 대비 보온을 생각하고 관리법까지 편하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건조한 공기에서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엔 적합한 가습기라고 생각해요.
저도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한지 벌써 2년째지만 지금도 찾아보면 다양한 제품에 매년 신제품이 나오고 있어요. 각기 다른 장점들이 있어서 제품 추천으로는 어렵겠지만 제품 설명서를 보고 내 생활 타입에 맞춰본다면 제품 고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거예요. 올해는 훈훈한 공기로 감기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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