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차크닉 뜻, 용품부터 주의점까지, 간단하게!

반응형

 

조금 더 추워지면 하지 못할 캠핑! 예전엔 계곡이나 해수욕장 근처에 텐트 치고 하루 자면 그냥 캠핑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용품들도 다양해지고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캠핑카까지 생겨나면서 엄청 다양해졌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취미생활이에요. 큰 준비가 아니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인 캠핑! 

 

 

썸네일

 

 

오늘은 캠핑과 차크닉, 차박에 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코로나 이후 여행을 떠나지 못하며 외부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생겨난 트렌드인 차크닉은 이동수단인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차크닉 와 차박, 캠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차크닉? 차박? 캠핑의 뜻

 

비슷한 듯 다른 의미를 가진 차크닉과 차박, 캠핑은 야외에서 휴식을 즐긴다는 의미에서는 같은 단어로 쓰이고 있어요. 하지만 하루 잠을 잘 것인지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올 것인지, 어디서 잘 것인지까지의 차이점이 나타나는데요. 한 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차이점을 잘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할게요.

 

캠핑_용품

 

 

캠핑은 텐트가 있어야 하고 야외에서 숙박, 식사까지 해결하는 활동이에요. 하루 혹은 이틀정도 캠핑장에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죠. 차박은 캠핑과 비슷하지만 숙박을 차에서 한다는 점이에요. 자동차를 숙소 개념으로 사용하고 식사도 차에서 혹은 차 근처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차크닉은 자동차와 피크닉의 합성어로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하루 잠깐 다녀오는 뜻이 담겨있어요.

 

 

 

 

 

차크닉의 특징과 용품

 

자동차의 트렁크를 꾸며 안에서 휴식하고 쪽잠을 잘 수 있는 차크닉은 복잡한 용품들이 필요없어요. 승용차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소형, 대형 SUV를 활용하는 편이에요. 차량만 필요한 경우도 있고 차에 연결하는 장막도 유사시에 쓰기 때문에 용품을 하나하나 챙기기 시작하면 골치 아플 수 있지만 간단하게 즐기는 피크닉인 만큼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게 좋아요.

 

캠핑_차박_차크닉

 

 

요새는 취사가 되지 않는 곳들이 많아져서 취사도구는 제외해주세요. 차크닉 용품으로는 돗자리, 쿠션, 조명이 꼭 필수품이고 외부에 앉을 수 있게 캠핑 의자와 테이블은 선택사항이에요. 날이 춥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담요가 필요하고 적어도 4시간 이상 있을 때는 간식이나 음료도 가져가면 좋아요. 

 

차크닉_용품들

 

 

트렁크를 열어 개인 취향에 따라 내부를 꾸미고 테이블을 세팅해두면 그만큼 편안한 자리도 없을 거예요. 차크닉이 가능한 위치는 지역마다 달라서 찾아보는 게 좋은데 취사를 제외하면 사실 어디든 괜찮을 수 있어요. 바다, 공원 등 요즘엔 캠핑장에도 차박이나 차크닉을 할 수 있게 만들어둬서 좋아요. 저희도 종종 즐겨요 ㅎㅎ

 

저녁_캠핑

 

 

 

 

차크닉 주의할 점

 

이렇게 재밌는 차크닉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바로 안전성과 환경보호예요. 자동차를 주차해 두는 공간이 안전하면서도 다른 차량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가 중요해요. 대부분 사람들은 다리 밑 계곡가 근처나 공원의 캠핑장에서 하는 편이에요. 한두 군데 찾아두면 언제든 갈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셔요. 또 중요한 점은 차 내부의 환기성이에요. 장시간 실내에 창문을 닫아두고 있으면 불편하니 환기에 대해서도 신경 써야 해요.

 

 

 

차크닉 장소가 줄어드는 이유는 쓰레기 때문이에요. 다들 재밌게 즐기고 나서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고 가니까 그 근처 주민들이 힘들어해서 금지시키곤 해요. 간혹 큰 음악소리와 소음이 주변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노래는 차 안에서 들릴만큼의 크기로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게 중요하죠. 쓰레기는 꼭 집으로 되가져가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캠핑_용품

 

 

이렇게 간단하게 알려드린 차크닉! 겨울이 오기 전 한 번 즐기는 거 어떠실까요? 한 번 하고 나면 그 매력에 빠져 매주 주말마다 찾아갈지도 몰라요. 캠핑이나 차박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하루 잠깐 쉬다 오는 여유로움에 힐링되거든요. 살고 있는 근처에 차크닉이나 차박 장소 하나쯤은 찾아두는 것 추천드려요! 

 

 

 

 

반응형